더불어민주당의 총선공약 이행될까!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도합 175석으로 단독 과반 이상 의석을 넉넉히 확보했다. 집권 3년차 윤석열 정부의 중간 평가격인 선거에서 이례적인 대승을 거두면서 대규모 재정 투입을 전제한 민주당의 주요 공약도 상당한 탄력을 받게 됐다.4·10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총선 공약으로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 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해 가계 소득을 늘리고 경기침체를 극복해나간다는 취지다. 이 같은 공약을 내건 민주당이 총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신당 창당의 이유로 검찰 독재 종식이라는 구호를 들고나왔지만, 자신의 범법 사실과 검찰의 정당한 수사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현실 부정,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평가절하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언행이 상반되는 많은 어록을 남기며 내로남불로 전철됐던 문재인 정부의 상징으로 남은 인물이 조 전 장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출마 또한 국회의원직을 이용해 정치적 면죄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 국무위원과 청와대 참모로 일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7일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자 "전임 대통령을 향한 무도한 정치 보복을 멈추라"라고 촉구했다.박건영·황희·고민정·박범계 의원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에 대한 압수수색은 검찰 수사의 목적이 '진실 규명'이 아니라 '정치보복'에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피의자도 아닌 참고인 신분인 사람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것은 전례를 찾기 어렵다"고 비판했
이준석, 이제야 셀럽에서 리더로이준석 (가칭)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의 기세가 무섭다.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법대 후배로 부장 검사를 지냈던 김용남 전 의원이 개혁신당에 전격적으로 결합한 일은 이준석 위원장이 활용ㆍ동원할 수 있는 인재풀이 향후에 더욱더 폭넓고 다양해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이 위원장의 김 전 의원 영입은 세 가지 시사점을 제공한다.첫째로 이준석이 유명인 즉 셀럽에서 지도자, 곧 리더로 변신하고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전문가는 나의 능력을 뽐내는 인간이다. 리더는 남들로부터 능력을 뽑아내는 사람
종교는 국가의 통치를 수월하게 한다. 사람들이 도덕적으로 살도록 마음을 자율적으로 규제하기 때문이다. 규제완화가 저절로 되므로, 종교가 제 역할을 하면 국가는 강건해질 것 같다. 그래서 마키아벨리는 최고의 정치가는 모세라고 주장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종교가 정치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종교지도자들은 대중들의 마음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대형교회, 대형 불교사찰도 많다. 그래서 표를 바라는 정치인들은 교회나 사찰을 자주 찾는다. 하지만 정치인들은 신앙심 보다는 표에 관심이 있고 종교인들은 그들을 교화하기 보다는 민원 해결에 열
김채환? 필자에게는 매우 생소한 이름이었다. 그러나 태극기 부대원 사회에서는 나름 상당한 유명인이었다. 그가 구독자 숫자가 무려 54만 8천 명에 달하는 정치 유튜브 채널 「김채환의 시사이다」의 운영자인 연유에서이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채환 씨는 문재인 정부가 국군 장병들을 생체실험 대상으로 삼았다는 도발적 주장을 폈었다. 친일 토착왜구를 박멸해야 한다며 걸핏하면 「죽창가」를 불러대는 더불어민주당 구성원들이 과거 악명을 떨쳤던 일본 731부대의 아류로 졸지에 내몰린 형국이었다.김 씨는 문재인 정부가 국군을 코로나 19 바이러스 연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정부 1년에 대해 “취임당시 국민과 소통하겠단 약속은 헌신짝이 됐고 모든 의사결정의 동기도, 근거도, 과정도 철저히 사유화됐다"고 혹평했다.10일, 이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부’ 1년에 대해 “집권세력과 국민 간 '단절'이 위험수위에 달했고 무엇보다, 민심을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소통과 관련해 “도어스테핑은 온데 간데 없고 취임 1주년 기자회견조차 하지않는다”고 지적하며 “이럴걸 왜 용산으로 대통령집무실을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정우택 국회부의장(국민의힘, 충북 청주시 상당구)은 "한국전력공는 지난해만 33조 원 적자로 대한민국 산업사상 역대급 최악의 실적을 냈다”면서 “전기료 인상은 국민의 부담이 매우커, 한전의 자구책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9일, 정 부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문재인 정권의 에너지 정책 실패와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해 현재 떠안고 있는 전기료 인상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특히 정 부의장은 “한국전력공사는 국가에 손실을 초래하고 국민에게 큰 부담을 떠안길 게 뻔한데도 민주당 문재인
● ‘5.18 민주화 운동’은 왜 사라졌을까? 교육과정(敎育課程)은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의 기준을 체계적으로 선정하고 조직한 문서이며, 나아가 이를 실행하는 과정과 성취한 결과를 포함하는 일련의 계획을 일컫는다.이번 논란이 된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교육부가 2022년 말에 고시한 국가 교육과정이다. 대한민국의 11번째 교육과정이자 7차 교육과정 이래 4번째 수시 개정 교육과정이다. 문재인 정부 시기에 11차 교육과정의 총론을 2021년 11월에 발표하였으나, 정권이 교체된 202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문재인 정부 당시 국무위원들은 21일 서욱 전 국방부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에 대해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전 정부의 정책적 판단까지 수사하는 윤석열 정권의 정치보복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비판했다.문재인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文 정부 당시 국무위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와 야당 인사들을 겨냥한 윤석열 정권의 무리하고 거침없는 정치보복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문재인 정부 국무위원들은 "윤석열 정권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국민의힘은 국정감사 첫날부터 곳곳에서 무력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권여당은 국정감사를 하겠다는 것이냐, 못하게 막겠다는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국민 열에 일곱이 외교 대참사라고 하는데, 그래서 해임 결의한 외교부 장관을 극찬하고, 절차 핑계로 국회 의결을 무시하면서, 증인의 도피성 해외출장을 두둔한다"며 "북한이 일주일 새 탄도미사일을 5번이나 쏘았는데도, 오로지
[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3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경북을 방문한 자리에서 "독재정부는 경제를 확실히 살렸는데 문재인 정부는 무엇을 했냐"며 정부에 대한 성토를 20분 넘게 한 것에 대해 "전향한 자의 애처로움이 느껴진다"고 비판했다.심상정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임선대위원장 회의에서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승승장구한 사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심 후보는 "독재정권의 잔재였던 박근혜와 신자유주의의 화신이었던 이명박을 감옥에 넣으며, 전례를 파괴하고 검찰총장의 자리를 꿰찼다"며 "이제
송영길 "우리 헌정사에 아주 안좋은 사례"조국 "보수 인사를 중용한 문재인 대통령의 뜻은 여지없이 배신당했다"[정현숙 기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5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여권은 최 전 원장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하는 반헌법적 사례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최 감사원장을 당에 받아들인 국힘도 감사원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한 것에 대해 분명한 사과와 함께 책임 있는 입장을 내놔야 한다고 지적했다.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이어 임기도 채우지 않고 사퇴한 두번째 사례다.더불어민주당 김진욱 대변인은 이날 서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13일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과 관련, "문재인정부는 일하는 시민들을 배반했다"고 비판했다.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은 빈수레가 됐다.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최저임금은 9,160원"이라면서 " 박근혜 정부의 평균 최저임금인상률은 7.4%이었는 데 문재인 정부의 평균 인상률은 이번 결정에 따라 7.3%로 탄핵정부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게 됐다"고 직격했다.이어 "코로나19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며 "그러나 IMF 극복기였던 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국회의원 76명은 1일 "문재인 정부가 마지막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협상에 나설 수 있도록 오는 8월로 예정된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연기해야 한다"며 한미 당국에 강력히 촉구했다.이들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마지막 평화협상을 이끌어내기 위한 담대한 제안과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훈련의 연기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면 규모라도 축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들 의원들은 "지금은 한미 양국이 북
"가족의 피에 펜을 찍어 써 내려가는 심정"."문재인 정부 곧 죽을 권력으로 판단해 표적수사""한동훈을 서울중앙지검장 임명 요구""윤석열, 사모펀드를 이후로 ‘조국 불가론’ 설파"조남관 검사장 등이 우회적으로 사퇴를 권고"[서울=뉴스프리존]정현숙 기자= 검찰개혁이 가능했던 것은 깨어 있는 시민의 힘이었으며, 자신이 죽지 않고 살아 돌아올 수 있었던 것도 그들의 응원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검찰과 언론의 시간을 거쳐 조국의 시간이 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국민에게는 선택의 시간이 주어질 것입니다. -서평에서-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개혁은 문재인 정부의 정체성..윤석열은 검찰개혁의 몸통""가혹한 검찰의 칼날이 尹 가족 범죄엔 솜사탕"[정현숙 기자]= 여권의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야권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검찰개혁의 몸통”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정 전 총리는 22일 페이스북을 통해서 “윤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 총장이 아니라 검찰조직의 특권을 지키기 위한 검찰 총장이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많은 검사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검찰의 공정성이 회복되지 않은 이유는 윤 전 총장을 위시로 하는 검찰 내 일부 특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문재인 정부 4년은 촛불정부에 대한 국민 기대에는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남은 1년을 새로 시작하는 1년이란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돌이켜보면 문재인 정부 지난 4년은 시련과 도전의 시간이었다. 북핵 위기를 시작으로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 위기 등 한 해도 시련이 없었던 적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코로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남은 임기 1년이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다는 자세로 국정에 임할 것"이라며 "모든 평가는국민과 역사에 맡기고 마지막까지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특별연설에서 "위기 극복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 정부의 남은 과제"라면서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제 임기 1년이 남았다. 보통 때라면 마무리를 생각할 시점이지만 저는 남은 1년이 지난 4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위기 극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대의원·권리당원 투표가 시작된 첫날인 28일 "성공한 대통령의 시대, 정당 책임정치의 시대를 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홍영표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과 당원께 드리는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400만 당원과 함께, 당정청이 함께 호흡하는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펼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후보는 “전당대회 동안 전국을 돌며 만나는 분들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 변화와 혁신의 중심이 되어달라고 말했다”며 “그 기대와 성원을 받아 당의 혁신과 단